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미국 하이틴 스타 셀레나 고메즈(18)가 저스틴 비버(17)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최근 미국 매거진 세븐틴은 고메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사랑, 인생, 영화 이야기 등을 풀어냈다.
그 중 단연 눈길이 가는 것은 비버와의 관계. 고메즈와 비버는 지난해 말 스캔들이 불거진 후 파파라치에 의해 함께 수영장에 있는 모습이 찍히고, 고메즈가 껴오던 순결반지가 사라지는 등 커플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몰고 왔다.
그러다 지난 2월 오스카 시상식에 함께 참석하며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하이틴 스타 커플의 탄생’으로 전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세븐틴과의 인터뷰에서 고메즈는 비버와의 열애를 당당히 밝힌 것에 대해 “난 숨는 걸 좋아하지 않고, 내 자신에 확실하고 싶었다. 나도 이제 18살이고, 사랑에 빠질 나이다. 사람들과도 자유롭게 어울릴 것이고, 내 자신을 드러낼 것이다”며 비버와 당당한 사랑을 이어나갈 것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고메즈는 미국의 국민 아이돌 비버와의 열애로 비버의 팬들로부터 많은 시달림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메즈는 비버의 열정적(?)인 팬들을 지칭하며 “난 그 소녀들의 열정이 너무 좋고 아름다운 것이라 생각한다”며 대인배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셀레나 고메즈(왼쪽)-저스틴 비버. 사진=영화 ‘우리 가족 마법사’ 스틸컷, 저스틴 비버 공식 홈페이지]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