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시청률이 10% 돌파를 목전에 뒀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 2회 방송분 전국 시청률은 9.7%를 기록했다. 이는 4일 방송분 8.4%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최고의 사랑'은 과거 인기 걸그룹 국보소녀 인기 멤버에서 국민 비호감으로 돌아선 구애정(공효진 분)과 한류스타 독고진(차승원 분)의 티격태격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첫 회 방송분부터 공효진과 차승원의 코믹 호흡에 깨알재미를 선사한 이 드라마는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9.7%를 기록,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고진이 구애정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신경 쓰고 있는 것을 느꼈다. 특히 국보소녀의 노래가 나올 때마다 심장이 뛰어 독고진을 놀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국보소녀 전 멤버 강세리(유인나 분)가 윤필주(윤계상 분)에게 관심을 보이는 시점에서 윤필주는 구애정에게 관심을 보여 신경전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가시나무새' 마지막 회는 14.2%를, SBS '49일'은 14.7%를 각각 기록했다.
[윤계상-공효진-차승원-유인나(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