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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백지영이 파격적인 백발 헤어 앨범 재킷에 이어 이번에는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앨리스걸'로 변신했다.
6일 공개된 8집 앨범 재킷 사진에서 백지영은 동화에서 막 나온 듯한 '앨리스걸'로 분해 비비드한 컬러의 종이로 만들어진 미니 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하며 톡톡 튀는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페이퍼 하트(Paper Heart)'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의상은 국내 톱 스타일리스트 최혜련이 제작 및 스타일링을 맡았으며, 종이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제작됐다.
최혜련은 "백지영은 겉으론 강해보이지만 실제로 알고보면 종이처럼 쉽게 찢어질 것 같은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어 이런 여린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종이로 제작한 의상이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너무 완벽하게 소화해 줘서 놀랐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 재킷은 국내 최초로 톱클래스 스타일리스트 5명 (리밍, 전효진, 최혜련, 한혜연, 홍연)이 백지영의 정규 8집 앨범을 위해 다섯가지 콘셉트로 스타일링한 프로젝트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비주얼디렉터인 채한석 스타일리스트가 디렉터를 맡았다.
백지영의 8집은 오는 19일 음원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백지영. 사진제공 = WS엔터테인먼트]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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