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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배우 한예슬(30)과 피해자 도모씨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영화 촬영 일정으로 경찰 조사를 연기했다.
한예슬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6일에 경찰 조사를 위해 출두하기로 했던 한예슬을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촬영으로 인해 경찰 조사를 연기한 상태다. 아직 출두 일정은 잡히지 않은 상태며 촬영이 마무리 되는대로 일정을 조율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일 오전 8시 15분쯤 서울 삼성동 주택가 주차장에서 36살 도 모씨를 들이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예슬 측은 곧바로 도씨에게 사과를 했으며 합의를 시도했으나 도씨가 일방적으로 뺑소니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도씨는 5일, 언론사에 '진실은 이렇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제가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한씨의 진솔한 사과였다. 그리고 돈이 전부인양 돈을 앞세워 문제를 해결하려는 그 태도를 용납할 수 없었다"고 자신의 입장을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파문이 일었다.
[한예슬(위)의 사고 장면.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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