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하승진, 김주성, 이승준 등이 2011 동아시아 농구 대회에 참가하는 남자농구 대표팀 예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팀협의회(이하 국대협)는 "오는 6월 10일부터 15일 중국 남경에서 개최되는 2011 동아시아 농구대회에 참가하는 남자농구 대표팀 총 24명의 예비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예비 선수 명단에는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은메달 획득에 일익을 담당했던 하승진(KCC), 김주성(동부), 이승준(삼성), 양동근(모비스), 양희종, 오세근(이하 인삼공사)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지난 2010-11시즌 정규경기 MVP 박상오(KT)와 김영환(상무), 대학농구 유망주 김승원(연세대) 등의 뉴페이스가 새로 합류했다.
국대협은 오는 9일 오후 2시 대한농구협회에서 코칭스탭(감독:허재, 코치:이훈재, 김상식) 및 선수단 예비소집을 갖고 본 대회에 참가하는 12명의 선수 명단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남자농구 대표팀은 16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본 대회 우승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하승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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