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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와 굿네이버스가 가수 이승철과 함께 '아프리카 희망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승철은 6일 방송되는 SBS '희망TV'를 통해 2억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이승철 25주년 기념 콘서트 - 오케스트 ROCK'에서 이미 시작을 알렸다.
이승철은 "사랑하는 팬들과 '아프리카 희망학교 만들기'를 함께 하고 싶다. 2011년에 진행되는 공연을 통해 이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깡마른 몸으로 머나먼 길을 걸어 물을 떠와야 살아갈 수 있고, 학교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아이들을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졌다. 무엇보다 故박용하씨로 인해 싹튼 아이들의 희망이 사라지지 않도록 그 희망의 끈을 이어가고 싶다”고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이승철은 지난 3월 1주일가량 봉사활동을 위해 가족과 함께 아프리카 차드를 다녀왔다.
[이승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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