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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일본은 안전하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6일 공개된 ‘YG On Air’에선 현재 일본에서 투어 준비에 한창인 빅뱅의 근황이 공개됐다. ‘YG On Air’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연예인들의 근황을 전하는 자체 인터넷 방송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빅뱅이 일본 연습실에서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지드래곤은 카메라를 향해 “일본 안전하구요. 이상 없습니다”라는 말로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빅뱅은 오는 10일부터 일본 오사카, 나고야, 치바 등 3개 도시서 ‘러브 앤드 호프(Love & Hope)’ 투어를 개최한다.
그런데 빅뱅의 일본 투어 일정이 공개된 후 일부 팬들은 “빅뱅의 일본행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YG에 강력히 반발했다. 대지진의 여파로 여진이 계속되고 방사능 피폭 위험이 우려되는 일본에 빅뱅을 보낼 수 없다는 의견이었다.
이날 지드래곤의 발언은 이런 팬들의 걱정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YG On Air’ 2회에선 빅뱅의 일본 투어 연습 현장 외에 2NE1과 윌아이엠의 만남, 2NE1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모습 등이 공개됐다.
[빅뱅(위)의 지드래곤. 사진 = YG On Air 캡쳐]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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