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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안선영이 자신의 스포츠카를 부순 범인이 자신의 어머니란 사실을 뒤늦게 알아 충격 받았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에선 출연진이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등장해 모녀 사이의 비밀을 공개했다.
이날 안선영의 어머니 심정은씨는 "몇 년전 딸 안선영의 차를 박살낸 범인이 사실 나"라고 고백해 안선영을 놀라게 했다.
심씨는 "주차를 잘하려다가 그만 차가 심하게 ?J겼다. 비싼 차라 수리비가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선영이가 관리실에 가서 얘기한다고 하길래 '연예인인데 관리실까지 가서 그러지 말라'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결국 심씨는 안선영이 관리실에서 CCTV를 확인할까 걱정돼 자신이 대신 관리실에 갔다왔다며 "관리실에 다녀와서 선영이에게 'CCTV는 흉악범일 때만 보여주고 사소한건 안보여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며 뒤늦게 자신의 거짓말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선영(위)과 어머니 심정은씨. 사진 = QTV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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