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키예프월드컵 후프 7위로 결선 진출

[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7, 세종고)가 후프 부문서 7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손연재는 7일(이하 한국시각) 우크라이나서 열린 키예프 월드컵시리즈 둘째날 리본서 23위(24.950), 곤봉서 24위(24.875점)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손연재는 후프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페사로월드컵 볼 종목에서 월드컵 첫 결선 진출을 이룬 데 이은 생애 2번째 결선행이다.

하지만 곤봉과 리본에서의 부진으로 손연재는 4종목 합산 103.375점을 기록, 개인 종합 13위에 그쳤다.

한편 손연재는 8일 오후 후프 결선에 나설 예정이다.

[손연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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