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최근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이 흥행을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짱구 목소리를 맡은 성우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의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는 8일 더빙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박 씨의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5살 꼬마로 등장하는 짱구의 성우는 놀랍게도 66세의 박영남 씨다.
박씨는 KBS 성우 데뷔한 이후 '개구리 왕눈이'의 왕눈이, '날아라 슈퍼보드'의 손오공, '아기공룡 둘리'의 둘리, '미리소년 코난'의 코난 등 여러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의 목소리를 도맡아 왔다. 올해로 66세지만 아직까지도소년의 목소래를 내 놀라움을 주고 있다.
한편 최근 개봉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는 지난 5일부터 6일 오전까지 11만9471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짱구의 성우를 맡은 박영남 씨.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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