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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할리우드의 말썽꾼 린제이 로한이 톰 크루즈, 존 트라볼타, 윌 스미스 등이 있는 사이언톨로지에 입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내셔널 인콰이어러지는 6일(현지시각) 로한이 선배 배우인 존 트라볼타의 설득에 따라 현재 사이언톨로지 입교를 위한 초기 과정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새 마피아 영화 ‘고티’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트라볼타는 제작사와 감독을 설득해 린제이를 이 영화에 출연시키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트라볼타는 제작진에게 “린제이를 내가 책임지겠다”고 말하고 “영화에 절대로 피해를 입히지 않을 자신이 있다. 그녀에게는 마음의 안정을 찾아줄 믿음과 조언자가 필요하다. 내가 그 조언자가 될 것”이라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트라볼타는 ‘할리우드의 트러블메이커’라는 오명을 얻고 여전히 방황하고 있는 린제이에게 사이언톨로지가 꼭 필요하다고 믿고 있으며 이미 종교 카운셀러를 소개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언톨로지’는 론 허버드가 창시한 신흥종교로 과학기술을 통한 정신치료를 추구하고, 영혼윤회등을 신봉하며 인류의 기원은 외계인으로부터 왔다고 믿고 있다.
[사진 =린제이 로한]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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