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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f(x)가 뮤티즌송을 수상하며 지상파 순위 음악프로그램을 싹쓸이했다.
f(x)는 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씨엔블루 에이핑크 등을 물리치고 데뷔 첫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지난 29일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1위에 올랐다.
뮤티즌송을 수상한 f(x)는 기획사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기쁨을 나눴다. 데뷔 첫 수상에 멤버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09년 9월 데뷔한 f(x)는 데뷔 후 처음으로 뮤티즌송을 수상, 지난달 20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피노키오'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재범, 씨스타19 등이 컴백했고 씨엔블루, f(x), 이루, 양파, 애프터스쿨, 레인보우, 달샤벳 등이 출연했다.
[뮤티즌송을 수상한 f(x). 사진 = S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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