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의 공격수 신영록이 경기 중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록은 8일 오후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9라운드서 후반 37분 교체 투입된 후 경기 종료 직전 쓰러져 실려 나갔다. 신영록은 쓰러진 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 중이다.
신영록은 각급 청소년대표팀을 거치며 유망주로 평가받은 공격수다. 지난 2003년 수원에 입단해 K리그에 데뷔한 신영록은 K리그 통산 71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했다.
[신영록.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