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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지니어스원' 은지원이 다시 한번 기발한 아이디어로 멤버들을 골탕먹였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선 무섭당 리더 은지원이 바보당의 강호동과 이수근을 상대로 교란 작전을 펼쳤다.
이날 은지원과 강호동은 각각 무섭당과 바보당을 빠른 시간 내에 불러모아 목적지까지 레이스를 펼쳐야했다. 무섭당 리더 은지원은 바보당 리더 강호동보다 먼저 팀원들을 모으기 위해 바보당 이수근에게 전화를 걸어 마치 자신의 팀인 것처럼 속이며 강호동을 만나지 말 것을 부탁했다. 이어 엄태웅에게도 전화를 걸어 이수근을 혼란시킬 것을 당부했다.
이같은 은지원의 작전에 이수근은 혼란을 겪게 됐고, 강호동의 접근에 이수근을 도망가기에 바빳다. 강호동으로서는 기가 막힐 노릇.
내막을 알게된 강호동은 그저 놀라움을 표하며 "정말 천재다. 왜 나는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하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은지원 머리하나는 정말 타고 났다", "진짜 아이큐가 160인듯", "게임 하나는 천재다 진짜" 등의 의견을 보였다.
[은지원(위)과 강호동. 사진 = KBS 방송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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