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스위스서도 동네형같은 모습 '마트 다녀오는 길'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박진영의 동네 형같은 친숙한 차림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박진영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켓에 가서 장봐 가지고 오는 길에 무거워서 생수통을 머리에 이고 오는데 하필 내일 제가 연설할 행사장 앞이네요'라며 1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신비주의는 하지 못하더라도 이런 모습은 보이지 말아야 하는데'라는 글과 함께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박진영은 '2011 페스티벌 오브 미디어' 연설자로 초청받아 스위스에 머무르고 있다. 사진 속 박진영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물통을 이고 있는 등 편한 차림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우리 옆집에 사는 사람 같다" "이런 것도 박진영만의 매력인듯" 연설 잘하고 오세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박진영. 사진 = 박진영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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