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월부터 이케다리요코의 인기소녀만화 '베르사이유의 장미' 우표가 판매될 예정이다.
마이니치 디지털판 만탄웹에 따르면, 우표는 오는 6월 10일부터 발매예정으로 일본 전국 우체국 등에서 80엔 짜리 우표 10장 세트에 800엔(10735원)에 판매된다. 우표에는 주인공 오스칼이 3장,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이 각각 2장, 앙드레와 로자리, 잔느가 1장씩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르사이유의 장미는 1972년부터 주간 마가렛(집영사)에 연재되어 큰 인기를 얻고,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한국에는 1993년과 1998년에 KBS에서 방영되면서 소녀들에게 베르사이유 열풍을 일으켰다.
프랑스 혁명기를 배경으로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와 그녀를 지키는 남장여자 호위무사 오스칼 등을 주인공으로 변화하는 시대 속에 고민하는 인물간의 사랑과 갈등을 그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1974년 다카라즈카(여성배우로만 구성된 공연단) 가극으로 무대에 올라 '베르바라(베르사이유의 장미 일본어 줄임말)'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방송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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