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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잉글랜드 출신 미남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6·LA 갤럭시)이 미국프로축구(MLS)에서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로 꼽혔다.
10일(한국시각) 외신에 따르면 베컴은 올 시즌 연봉 650만달러(약 70억원)를 받아 MLS 소속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프랑스 출신 스타 공격수 티에리 앙리로 560만달러(약 61억원)의 연봉을 받았으며, 3위는 멕시코 출신 유명 수비수 하파엘 마르케스로 460만달러(약 50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앙리, 마르케스 등 유럽 선수들이 MLS에 합류하면서 MLS 소속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15만 4852달러(약 1억 7000만원)로 지난해(13만 8169달러) 대비 12% 가량 상승했다.
LA와 5년 계약을 체결했던 베컴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사진 = 데이비드 베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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