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청소년대표팀이 우루과이와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1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컵 5차전서 우루과이와 1-1로 비겼다.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1승1무1패(승점 4점)를 기록해 나이지리아(승점 4점)에 다득점서 뒤져 수원컵을 3위로 마쳤다.
한국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전반 45분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한국의 이기제는 우루과이 수비수가 골문 앞에서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볼을 이어받아 한차례 볼트래핑 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우루과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우루과이는 후반 31분 동점골에 성공했다. 우루과이의 마차도는 페널티지역서 왼발 슈팅으로 한국 골문을 갈랐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U-20 청소년대표팀은 오는 7월 콜롬비아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청소년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U-20 축구대표팀.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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