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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30)과 기태영(33)이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축하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두 사람은 11일 오전 각각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의 갑작스런 결혼발표에 네티즌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과 축하인사를 동시에 건네고 있다.
네티즌들은 “행복한 부부가 되길”, “두 사람이 드라마를 같이해서 그런지 같이 있는 모습이 예쁘다”, “결혼 축하한다. 행복하게 잘 살아라”, “솔직히 잘 어울린다”며 축하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결혼설이 불거졌을 당시 부인한 바 있어 네티즌들의 놀람은 더욱 컸다. 일부 네티즌들은 “결혼설 났을 때 아니라고 하더니 진짜 결혼하네”, “그 땐 왜 아니라고 했나요”라 반응하기도 했다.
특히 유진이 S.E.S 활동과 예쁜 외모로 ‘원조 걸그룹’, ‘여신’ 등으로 칭해진 만큼, 남자 팬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
일부 남성 팬들은 “이제부터 기태영은 공공의 적”, “유진만은 안돼”, “아 내 추억의 여신님이… 진짜 눈물난다”, “기태영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 듯”, “지구용사 벡터맨, 지구를 구하더니 역시 미녀와 결혼하는군”이라며 재밌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유진과 기태영은 MBC 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함께 연기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사이로 발전, 1년 반의 열애 끝에 오는 7월 결혼한다.
[사진 = 기태영(왼쪽)과 유진]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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