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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임주환(29)이 오는 17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로 군입대한다.
한 영화 관계자는 11일 “(임주환이) 17일 춘천 102보로 군입대한다”며 “본인이 조용하게 입대하기를 원해 공식 행사들은 없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입대한 임주환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 돼 22개월간 현역병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임주환은 류승범이 주연한 영화 ‘수상한 고객들’에 틱 장애를 앓고 있는 영탁역으로 출연, 기대이상의 연기를 선보이며 극 중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공식 기자회견과 무대인사를 제외한 인터뷰 등의 일정에는 일절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영화 관계자는 “당시 군입대 일정 통보를 받은 상태라 임주환 본인이 조용히 군 입대 준비를 하기 위해 최소한의 일정만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모델 출신으로 연예계에 발을 디딘 임주환은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M', '쌍화점', 드라마 '매직', '걱정하지마', '이 죽일 놈의 사랑', '탐나는 도다' 등을 통해 활약해 왔다.
[사진 = 임주환]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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