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화제 속에 종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극 중 길라임(하지원 분)이 가지고 있는 대본이 공개돼 소소한 재미를 더했던 영화 ‘7광구’가 여름 개봉을 앞두고 베일을 벗었다.
‘7광구’(감독 김지훈, 제작 : CJ E&M 영화부문, JK필름, 제공/배급 : CJ E&M 영화부문) 제작사는 11일 오전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캐릭터 포스터는 무차별 공격을 시작한 괴생명체에 맞서기 위해 대열을 갖춘 대원들의 모습을 포착했다. 하지원을 중심으로 안성기, 오지호, 박철민, 송새벽 등 9명의 배우가 내뿜는 강력한 포스가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하지원은 해저 장비매니저 해준으로 분해 장총을 손에 쥐고 결전을 준비하는 듯한 모습을보여주고 있다.
국민배우 안성기는 이클립스호의 새로운 캡틴 정만으로 분해 영화에 무게감을 더하고, 한결 같은 든든함으로 해준을 지켜주는 유질 분석관 동수역의 오지호는 특유의 깊은 눈빛으로 매력을 발산한다.
이외에도 의료 담당관 이한위, 시추장비 매니저 박철민, 시추장비 용접기사 송새벽, 해저 생태 연구원 차예련, 통신 담당관 박영수까지 내로라하는 연기파 명품 배우들이 포진하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티저포스터와 스페셜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실체를 드러낸 3D 액션블록버스터 ‘7광구’는 오는 여름 개봉 예정이다.
[사진 = CJ E&M 영화 부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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