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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미국에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방송인 자니윤이 한국 집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자니윤과 줄리아윤 부부의 이야기를 다루며 이들 부부의 한국 집도 함께 공개했다. 이들은 여전히 미국에서 많은 공연을 하고 있는 상태인만큼 1년에 2~3개월 정도를 한국에서 머물고 있다. 때문에 이를 위해 집을 마련한 상태다.
줄리아 윤은 "미국에서 공연 활동 때문에 1년 중 2~3개월 가량 한국에 머문다"며 "올 때마다 호텔 생활을 하다가 답답해서 공기가 좋은 곳에 아예 집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식방을 좋아해서 서양 집에도 한식방을 만들어 놨다. 지금 집은 방 두개를 합친 것"라고 집안을 소개했다.
자니윤 부부의 집은 화려한 분위기 속에 높은 미국식 침대로 꾸며져 있다. 전통한식방을 따로 만들어 놓기도 했다. 특히 서로 부부싸움을 했을 때 사용하는 자니윤의 개인 독방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자니윤은 미국 유학시절 '자니 윤 스페셜 쇼'를 진행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1973년 뉴욕 최고 연예인상을 수상했고 1982년 영화 '내 이름은 브루스'에 출연해 성공을 이어갔다. 1989년에 귀국한 뒤로는 한국 방송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인 '자니윤 쇼'를 진행하다가 지금의 줄리아윤을 만나 1999년 결혼했다.
[자니윤. 사진 = MBC 방송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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