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11일 결혼을 발표한 S.E.S 출신 유진(30)과 배우 기태영(33)의 과거 키스신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유진과 기태영은 지난 2009년 MBC 주말극 '인연만들기'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남녀주인공 한상은과 김여준 역으로 출연한 두 사람은 극중에서 자연스러운 애정신을 선보였으며 결혼한 모습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두 사람의 극중 키스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방송분 키스신은 물론 호주 시드니에서의 다정한 촬영 현장 모습까지 담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들의 결혼 소식과 관련해 "방송 당시 두 사람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두 사람의 애정신을 다시보니 감회가 남다르다" "연기가 아니었구나 축하한다"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의 결혼식은 오는 7월 경기도 인덕원의 한 교회에서 예배식으로 진행되며, 양가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결혼발표한 기태영(왼)-유진. 사진 = MBC 방송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