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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KBS 차다혜 아나운서의 생방송 실수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KBS 2TV '생생 정보통'에서 차다혜 아나운서는 김현욱 아나운서에게 전현무 아나운서라고 부르며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전현무 아나운서는 "내가 전현무 아나운서다"며 "KBS에 6년이나 있었는데…"라고 섭섭한 심정을 표했다.
당황한 차다혜 아나운서는 화제를 돌려보고자 "전현무 아나운서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시나요?"라고 질문했으나 전현무 아나운서는 "갑자기 스트레스가 확 올라온다. 김현욱 아나운서를 사적인 자리에서 보지 않으려고 한다"고 재치있게 답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차다혜 아나운서는 지난 2009년 KBS 공채 35기로 입사해 '비바 K리그', '클래식 오디세이', 'KBS 930 뉴스' 등을 진행했다.
[김현욱, 차다혜, 전현무(왼쪽부터). 사진 = KBS 방송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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