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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복서 출신 탤런트 조성규가 20년만에 다시 링에 오른 이유를 설명했다. 11일 서울 여의도 충무빌딩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3차 복싱복귀전 기자회견을 연 조성규는 “2009년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약값을 벌었어야 했는데 드라마에 출연하지 못했다”며 “오죽하면 PD를 붙잡고 부탁을 드렸는데도 들어주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드라마 출연으로는 도저히 돈을 벌 가망성이 보이지 않아 다시 복싱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지난 2009년 20년만에 복귀전을 치른 계기를 설명했다.
앞서 조성규는 지난 2009년 7월, 20년 만에 링에 섰다. 당시 ‘IFBA 여자 스트로급 세계타이틀매치’에 앞선 시범경기서 아들 뻘인 박수진(22)과 4라운드전을 치러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동년배인 탤런트 최수종이 이날 세컨 코치로 나서 화제가 됐다.
조성규는 오는 7월 16일 충북 제천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박지현 선수의 세계챔피언 9차방어전의 시범 경기로 뛰게 될 예정이다.
[조성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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