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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00회를 맞이 한다.
지상파 방송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정통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6월 3일 100회를 맞아 한국 대중음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생각해 보는 기획 시리즈를 준비했다.
유희열의 재치 있는 입담과 수준 높은 음악으로 12시가 넘는 심야시간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이 방송은 100회 특집 시리즈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한 획을 긋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제 1탄은 'THE PRODUCER'으로 오는 13일 방송된다. 한국 대중가요의 트렌드를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음악 프로듀서들과 그들이 만든 최고의 히트곡 가수들을 초대해 꾸미는 특집 무대다.
신승훈의 'I believe', 성시경 '내게 오는 길' 등의 작곡가 김형석과 SG워너비 '라라라', 김종국 '제자리 걸음' 등의 작곡가 조영수, 손담비 '미쳤어' 등의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함께한다.
제 2탄 'THE LABEL'은 20일 방송되며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뮤지션들이 모여 창작활동을 하고 작품을 발표하는 매개 역할을 해온 마이너 레이블들을 집중 조명해보는 시간이다. 음악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대표 마이너 레이블의 뮤지션을 초대해 꾸민다.
27일 방송되는 제 3탄 'THE DRAMA'는 어떤 명대사나 연기보다도 드라마를 더 드라마틱하게 하는 드라마 OST를 중심으로 꾸민다. 90년대부터 현재까지 드라마보다 더 사랑받은 OST를 부른 가수들의 열창을 드라마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대중음악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 OST를 재조명한다.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 SBS '시크릿 가든', MBC '내 이름은 김삼순' 등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대표 드라마들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본다.
마지막으로 제 4탄 'THE MUSICIAN' 6월 4일 방송될 예정이며 대중음악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가수지만 그들의 목소리가 돋보이게 하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사람들은 바로 세션맨들이 주인공이다. 지난 수십 년간 대중들이 사랑을 받은 가요에 빠짐없이 참여한 대한민국 최고의 세션맨들과 그들이 인정하는 국내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유희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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