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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KBS 2TV 새 수목극 ‘로맨스타운’(이하 ‘로타’) 첫방송이 호평 속에서도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1일 밤 첫방송한 ‘로타’는 시청률 8.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가시나무새’ 최종회가 기록한 시청률 14.2%보다 5.6% 하락한 수치다.
이날 첫방송한 ‘로타’에선 트러블메이커 노순심(성유리 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8년 후 1번가의 식모로 들어가기까지의 과정과 강건우(정겨운 분)과의 첫만남 등이 그려졌다.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 호평과 발랄하고 속도감 있는 극전개는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냈지만 시청률적인 면에선 아쉬운 첫 스타트를 끊었다.
한편 ‘로타’와 동시간대 방송한 SBS ‘49일’은 14.8%, MBC ‘최고의 사랑’은 12.1%의 시청률로 각각 5일 14.7%, 9.7%의 기록보다 상승, ‘로타’와는 격차를 보였다.
[사진='로맨스타운' 포스터]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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