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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의 새로운 대형 프로젝트 ‘역전의 공부킹’이 오는 14일 첫방송한다.
‘역전의 공부킹’은 도전자들이 수십 Kg의 몸무게를 빼며 화제를 모은 숀리의 ‘다이어트킹’, ‘야식배달 폴포츠’ 김승일 씨를 탄생시킨 ‘기적의 목청킹’을 잇는 범국민을 대상으로 한 ‘스타킹’의 3번째 장기 프로젝트다.
‘역전의 공부킹’은 잘못된 공부 습관을 바로잡고 집중력을 향상시켜 전국민의 관심사인 성적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스타킹의 특별 프로젝트다.
‘성적 향상’의 가장 기본이 되는 ‘집중력 향상’에 초점을 둔 이번 프로젝트에는 ‘스타킹’에서 그 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는 ‘전설의 암산왕’ 이정희 씨가 진두지휘를 맡았고, 무려 2000여명의 지원자들 중 9명의 어린이가 프로젝트 참여자로 최종 선발됐다.
그 중에는 집안 사정이 어려워 지금까지 한 번도 학원에 다니지 못한 정성은(안산 강덕초등 1년)양을 비롯, 집중력이 없어 매일 담임선생님께 혼나는 김혜빈(인천 함박초등 2년)양, 수학 빼고는 다 잘한다는 이영인(목원초등 3년)양, 산만한 것으로는 1등이라는 수원 안룡초등 1학년 이준서 군, 숫자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는 유치원생 김지훈(7)군 등이 포함됐다.
‘역전의 공부킹’ 출범식에는 ‘암산왕’ 이정희씨에게 도전장을 냈던 전교1등 암산 국가대표 전민석 군도 함께 자리해 놀라운 집중력을 뽐냈다. 이날 녹화장에서 시험적으로 출제된 만 단위의 수 15줄을 더하는 문제를 전군은 단 4초 만에 정답을 맞췄다. 그에 비해 최종 선발된 9명의 어린이들은 10여 분이 지나도 단 한명도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
이정희 씨는 100일 후 도전자들이 거뜬히 지금 하지 못했던 암산을 하게될 것이라 주장, 향후 9명의 어린이들의 충격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현재와 100일 후 암산을 배우고 난 도전자들의 집중력이 과연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는 ‘스타킹’의 ‘역전의 공부킹’은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첫방송된다.
['역전의 스타킹'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위)과 이정희(가운데) 씨.사진=SBS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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