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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탤런트 최란이 남편인 이충희 KBS 농구 해설위원과 각방을 쓴다고 깜짝 고백했다.
최란은 1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남편과 잠자리가 너무 달라 각방을 쓴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나는 쉽게 잠에 들지 못해 누워도 꼭 새벽 3시나 4시께 잔다"며 "하지만 남편은 금방 심각한 얘기 하다가 베개를 베면 금세 잠에 빠져든다. 그리고 코를 심하게 골면서 잔다. 참 부러운데 같이 자기는 힘들다"고 고백했다.
최란은 두 사람의 연애가 어떻게 시작됐냐는 MC들의 질문에 "처음부터 애틋한 사이는 아니었다"며 "내가 여자를 소개시켜준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 뒤 우여곡절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최란(왼쪽)과 이충희]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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