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장동건이 12일 ‘제 64회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장동건은 이날 낮 12시 30분 인천국제공항발 아시아나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를 타고 출국했다.
그의 이번 출국은 칸 영화제 공식 초청은 아니지만, 강제규 감독과의 신작 ‘마이웨이’가 칸 영화제에서 제작보고회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장동건이 칸 영화제를 찾는 것은 지난 2005년 '태극기 휘날리며'가 칸영화제 기간에 프랑스에서 개봉해 프로모션 성격으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뒤 6년만의 일이다.
이날 출국한 장동건은 15일(현지시각) 제작보고회를 진행 한 뒤, 라트비아로 이동해 ‘마이웨이’ 촬영을 진행한다.
강제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한, 중, 일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마이웨이’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은 12월 전세계 동시 개봉될 예정으로, 이미 한, 중, 일에서는 개봉이 확정된 상태다.
[사진 = 장동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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