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 "가수·연기자 둘다 잘 맞는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유소영이 가수와 연기자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유소영은 12일 오후 2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KBS 1TV 일일극 '우리집 여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유소영은 "가수와 연기자를 비교한다면"이란 질문에 "비교할 수 없다"라며 "둘다 나에게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도전에 대해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달라서 첫 촬영때 많이 해맸다. 감독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잘 촬영한 것 같다"며 "아직은 미숙한 점이 많다. 더 공부를 해야 할 듯 싶다"고 밝혔다.

한편 KBS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전창근 감독을 비롯해 정은채, 제이, 윤아정, 최민, 유소영, 강소라 등 출연배우들이 참석했다.

'우리집 여자들'은 큰 화제를 낳은 '웃어라 동해야' 후속으로 방송되며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밝고 건강한 가족 드라마다. 첫방송은 오는 16일 저녁 8시 25분.

[유소영.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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