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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소은이 연애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12일 밤 MBC 라디오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 기획특집 '여배우들'에 출연한 김소은은 학교 생활을 시작으로 첫사랑, 좋아하는 음악 등을 밝힌 뒤 요조의 '좋아해'를 열창했다.
중대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김소은은 "학교식당 밥이 정말 맛있다"면서 "매주 월요일마다 항상 학생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니 관심 있는 청취자분들은 참고하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소개팅, 미팅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며 "어떤 과라도 좋으니까 과팅을 한 번 하고 싶다"며 대학생다운 풋풋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어서 그녀는 "요새 봄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하니 연애하고 싶다"며 "남자친구와 민낯에 양머리하고, 식혜, 삶은 달걀도 먹으면서 찜질방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소은은 평소부터 배우 원빈의 오래된 팬으로 또 한 명의 '원빈앓이' 여배우임을 고백하며 수줍은 소녀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 후 김소은은 "라디오 정말 재미있었다. 평소 정엽의 팬인데 실제로 만나니 설레였다. 오늘 내 목소리 어땠냐"며 트위터에 라디오 출연 소감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푸른 밤 정엽입니다' 기획특집 '여배우들'은 배우 김정은을 시작으로 이민정, 유인나, 한가인 등이 출연해 여배우들의 숨겨진 뒷얘기를 공개해서 화제가 됐다.
[김소은.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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