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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자신의 7번째 문신에 대해 “브래드 피트를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1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엑스트라 투데이와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 홍보 관련한 인터뷰 중 이 같이 말하며 “7번째 문신은 브래드의 고향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트와 졸리 부부의 7번째 아이 입양 소문은 지난 4월 졸리가 왼쪽 팔에 7번째 문신을 한 것이 방송에 나가면서 불거졌다.
졸리는 앞서 입양한 6명의 아이들이 태어난 곳의 좌표를 팔뚝에 문신으로 표시해왔던 터라 새로운 문신이 공개되자 새로 아이를 입양한다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일부에서는 졸리의 팔에 있는 새 좌표는 '북위 35도(N 35°10'44")'로 추정됐고 이곳은 북아프리카 알제리, 또는 현재 내란에 휩싸인 리비아에 해당되기 때문에 그녀의 7번째 아이는 리비아에서 입양할 것이라는 매우 구체적인 내용의 소문까지 떠돌았다.
하지만 졸리는 졸리는 "좌표라는 사실을 눈치 챘다면 7번째 문신이 가리키는 위치는 브래드의 고향인 오클라호마주 쇼니도 북위 35도에 해당된다”고 설명하며 “현재는 가족을 늘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 =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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