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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애서 남배우 특집을 진행한다.
이번 남배우 특집은 일명 '명품조연 특집'으로 그동안 방송이나 영화에서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며 주연배우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쳤던 인물들로 구성 돼 있다.
명품조연 6인으로는 성동일, 성지루, 조성하, 안길강, 고창석, 김정태가 내정됐다. 이름만 들어도 감탄이 나올만한 말 그대로 '명품조연'들이다.
먼저 성동일은 최근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을 다룬 영화 '아이들...'과 류승범이 출연한 '수상한 고객들'에 출연해 큰 인상을 남겼다. 또 지난해 드라마 '도망자'에서도 그 존재감을 과시했다.
성지루도 소문난 명품 조연 배우 중 한명이다. 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강력반'에서 김준, 송일국 등과 뛰어난 호흡을 자랑했다.
또 조성하는 영화 '황해', 드라마 '욕망의 불꽃'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미중년 열풍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으며 안길강은 드라마 '드림하이'와 영화 '헬로우 고스트' 등에서 독특한 연기 스타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 처럼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이들이 '1박 2일'에 단체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들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성하, 성지루, 성동일, 안길강, 고창석, 김정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 = 마이데일리 DB, LH미디어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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