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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난해부터 끊임없이 대형 연예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아 온 배우 김무열(29)이 이례적으로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아닌 대형 PR기업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PR컨설팅그룹 프레인은 11일 김무열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연예 엔터테인먼트회사가 아닌 PR기업과 유명 배우가 계약한 것은 국내 최초다.
뮤지컬 흥행 보증수표라 불리는 김무열은 2009년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뮤지컬 스타로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또 영화 '작전' 이후 스크린으로 복귀해 김한민 감독의 세 번째 작품 영화 '최종병기 활'에 캐스팅되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프레인 컨설팅 그룹의 여준영 회장은 "프레인의 기획력과 마케팅력을 총동원해 지원하는 것은 물론 김무열이 출연하게 될 영화, 뮤지컬, 드라마 등에 대한 자금 투자도 고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계획을 밝혔다.
[사진 = 김무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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