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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유진과 기태영의 관계를 이미 오래 전에 알고 있었음을 고백했다.
바다는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 유진과 기태영의 결혼발표 소식에 입을 열었다. 바다는 "내가 다 속이 후련하다. 유진과 태영 오빠의 관계는 2009년 1월 정도에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진이를 바라보는 눈빛, 태영 오빠의 눈빛이 뭔가 유진이를 지켜주는 그런 눈빛 같았다"고 덧붙였다.
바다는 누가 먼저 고백했는지 아느냐는 질문을 받자 "잘 기억이 안난다"며 즉석에서 유진에게 전화를 걸어 이 질문을 물어보기도 했다. 유진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오빠가 먼저 한 것 같다"며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둘은 오는 7월 23일 경기도 인덕원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 SBS 방송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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