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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유승민(29·삼성생명)이 만리장성을 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유승민은 13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1 세계개인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부 개인전 16강전서 세계 1위 왕하오(중국)에게 3대4(12-10 6-11 8-11 11-7 3-11 6-11)로 역전패 했다.
유승민은 5세트를 11-7로 따내면서 4강 진출을 눈앞에 뒀지만 6세트와 7세트를 연거푸 내주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맏형 오상은(인삼공사)도 마롱(중국)에게 0대4(2-11 2-11 5-11 7-1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복식에 나선 정영식(대우증권)-김민석(상무) 조는 중국계 찬 가즈히로-마쓰다이라 켄지(일본) 조를 4대1(12-10 11-9 11-4 9-11 11-2)로 제압하고 4강 진입에 성공했다. 이정우(상무)-오상은 조는 왕 하오-장지커(중국) 조에게 0대4(7-11 5-11 7-11 8-11)로 완패해 탈락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이은희-박영숙(한국 마사회) 조가 펑야란-무지(중국) 조를 4대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지만 이은희의 러버가 문제가 되면서 실격패 당했다. 러버는 탁구채에 붙어있는 고무를 의미한다.
[유승민이 왕하오에게 패해 16강서 탈락했다. 사진제공 = 대한탁구협회]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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