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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JYJ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박유천의 이른바 이모 팬들이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 있다.
3, 40대로 여성팬들로 구성된 '블레싱 유천'은 6개월간 총 4000만원의 기부액을 달성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화상 어린이 박모군(14)에게 1000만원을 후원했다. 이어 뇌병변과 뇌성마비로 투병 중인 김모군에게 1000만원을 후원한데 이어 뇌병변으로 투병 중인 21개월 유모군에게도 1000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후원 아동들에게 선물을 보냈으며 일부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후원 아동을 찾아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한부모 가정아래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며 소아암을 앓고 있는 김모양(13)에게 5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블레싱 유천'은 이외에도 최근 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재일교포 아동들이 학교인 조선학교를 돕고자 설립된 '몽당연필'에도 500만원을 기부했다.
'블레싱 유천' 측은 "앞으로도 유천군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이모 팬들로서 유천군의 이름으로 다양한 기부와 봉사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모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박유천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드라마 '리플리'를 통해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사진 = 이모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JYJ 박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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