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연봉 '세일즈 퀸' 박규리씨, "매달 500만원씩 용돈드린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5억 연봉을 자랑하는 '세일즈 퀸' 박규리(49)씨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친절한 미선씨'에서는 '세일즈 퀸' 특집으로 보험, 다이어트 식품, 화장품, 중고차 등 다양한 세일즈를 통해 억대 연봉자가 된 주부 13명이 출연해 특별한 이야기를 선보였다.

5억 연봉을 자랑하는 세일즈 경력 7년 차 박규리씨는 "다이어트 식품 세일즈로 4년 전부터 5억 원대의 연봉을 받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씨는 "집이 경매에 넘어가는 등 형편이 어려웠을 당시 70세 아버지가 호루라기를 불며 아파트 경비로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반드시 성공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성공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지금은 한 달에 500만원씩 아버지 용돈을 드리고, 부도난 오빠와 백수인 오빠 집안까지 다 먹여 살릴 수 있게 됐다"고 여유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자랑스런 세일즈 퀸을 둔 가족들이 전하는 감사하면서도 미안한 감정을 담은 따뜻한 영상 메시지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방송은 13일 밤 12시.

[연봉 5억 박규리씨. 사진 = 스토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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