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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전직 요정 성유리가 길바닥에 넘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에서 순금(성유리 분)은 건우(정겨운 분) 집에서 식모 일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순금은 건우가 뉴욕으로 유학을 떠난 사이 그가 따라는 유춘작(반효정 분)의 후임으로 식모가 됐다. 춘작을 많이 따랐던 건우였기에 춘작이 그만 둔 사실을 숨겨왔다.
하지만 건우가 귀국하면서 춘작이 그만 둔 사실이 들통 날 위기에 처했고 순금은 안절부절 못하더니 집 밖으로 나와 뛰기 시작했다. 그때 순금의 구두 굽이 부러졌고 길바닥에 대자 모양으로 넘어지고 말았다.
순금의 굴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귀국한 건우가 순금이 길바닥에 넘어져 있는 모습을 보게된 것이다.
이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전직 요정의 굴욕이다" "정말 많이 아팠겠다" "식모 되더니 고생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순금이 100억 원이 넘는 복권에 당첨 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로맨스 타운' 방송 화면]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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