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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일본 AV스타 하라 사오리(23)가 최근 불거진 은퇴설에 대해 해명했다.
하라 사오리는 홍콩영화 ‘옥보단 3D’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촬영을 마쳤다. 하지만 영화 개봉을 앞두고 홍콩 현지에서 공식 프리미어 행사 등을 진행했지만 정작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
이에 중화권 현지 언론들은 하라 사오리에 대해 ‘잠적’, ‘은퇴설’ 등의 보도를 쏟아내면서 그의 행보에 관심을 보였다. 이같은 소문이 돌자 하라 사오리 소속사 측은 ‘옥보단 3D’ 제작사에 해명 공문을 보냈다.
하라 사오리 소속사 AEG측은 “영화 촬영이 끝나고 몸 상태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졌고, 지진 때문에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쇼크를 받아서 건강이 안 좋아졌다”며 “외부활동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하라 사오리는 2010년 이후 신작 AV를 출시하지 않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독일과 일본의 혼혈인 하라 사오리는 지난 2005년 TBS 드라마 '양키, 모교로 돌아오다 : 여행의 시간 불량소년의 꿈'으로 데뷔했지만, 갑자기 AV배우로 전업을 선언하며 SOD로 이적, 17만장의 DVD판매고를 올린 일본 최고의 AV스타다.
이후 영화 ‘옥보단3D’에 란옌, 뇌개흔과 함께 캐스팅돼서 중화권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하라 사오리(위사진, 하라 사오리 블로그), '옥보단 3D'(아래 사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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