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저혈당 때문에 밥 못먹으면 일 못해" 깜짝고백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영화 '써니'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강소라가 끼니를 거르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강소라는 12일 오후 2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KBS 1TV 일일극 '우리집 여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저혈압이라 밥을 꼭 먹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소라는 "저혈압 저혈당이라 밥을 못 먹으면 일을 못한다"며 "그러다 보니 살 빼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강소라는 "이번 일일극도 통통한 볼살 때문에 복스러워서 캐스팅 됐다"며 "감독님도 살 빼지 말라고 하셨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전창근 감독을 비롯해 정은채, 제이, 윤아정, 최민, 유소영, 강소라 등 출연배우들이 참석했다.

'우리집 여자들'은 큰 화제를 낳은 '웃어라 동해야' 후속으로 방송되며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밝고 건강한 가족 드라마다. 첫방송은 오는 16일 저녁 8시 25분.

[강소라.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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