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컴백한 임재범과 인기그룹 2PM 탈퇴 후 솔로로 돌아온 박재범이 1위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임재범과 박재범은 13일 오후 6시 5분에 생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나란히 1위 후보에 올랐다.
특히 임재범의 '너를 위해'가 1위 후보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임재범은 20여년 간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고 '너를 위해'는 무려 11년 전 발표한 곡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나가수'에서 보여준 임재범의 활약은 인정하지만 가요프로그램 1위 후보 선정은 좀 무리가 있자 않나"라는 평을 내리고 있다.
박재범은 새 앨범 타이틀곡 '어밴던드'(Abandoned)를 통해 재기에 성공했다. 박재범은 지난 주 6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었다.
한편 시청자들은 "공교롭게 두 사람의 이름이 똑같아 흥미롭다. 누가 1위를 할 지 궁금하다" "전혀 성격이 다른 두 재범의 대결이다" "선의의 경쟁이 볼 만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임재범(왼쪽)-박재범. 사진 = MBC, 재범 공식홈페이지 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