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김상철(35)이 원 소속팀 안양인삼공사와 재계약을 맺었다.
인삼공사는 13일 "김성철 선수가 본 소속구단인 한국인삼공사농구단과 계약기간 3년, 보수 3억원에 FA계약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부분이 신예들로 구성된 인삼공사는 팀의 중심인 베테랑 김성철과 재계약을 함으로써 차기 시즌 신구조화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김성철은 계약과 함께 "팀의 우승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며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영 단장 또한 "김성철 선수가 젊은 선수들을 잘 이끌어 팀의 첫 우승을 안겨주길 기대한다"며 바람을 밝혔다.
한편 김성철 외에도 박성훈은 계약기간 3년 보수 9천만원(연봉 8천만원, 인센티브 1천만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신제록은 엔트리 초과에 따라 구단에서 재계약을 포기했다.
[김성철.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