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함태수 기자] '두목곰' 김동주가 올 시즌 첫 선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동주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손가락 통증으로 인한 휴식 차원이다.
김동주는 앞서 12일 광주 KIA전서 3회말 차일목의 좌전 안타 때 중계플레이를 하다 오른쪽 새끼 손가락에 부상을 입었다. 인근 병원에서 X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판명났지만,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게 김경문 감독의 생각이다.
김동주를 대신해서는 최준석이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김현수가 5번, 오재원이 3번에 배치됐다.
[김동주. 사진제공=두산]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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