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가수 박재범이 임재범을 누르고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 등극의 기쁨을 누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박재범은 ‘어밴던드(Abandoned)’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 박재범은 공교롭게 이름이 같은 임재범과 1위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임재범은 '너를 위해'로 컴백하자 마자 1위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임재범은 20여년 간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고 '너를 위해'는 무려 11년 전 발표한 곡으로, 시청자들은 "'나가수'에서 보여준 임재범의 활약은 인정하지만 가요프로그램 1위 후보 선정은 좀 무리가 있자 않나"라는 평을 내리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허영생, 파이브돌스, 재범, 에프엑스, 포미닛, 김태우, 씨스타19, 애프터 스쿨, 임정희, 이루, 디셈버, 에이핑크, 언터쳐블, 노라조, 서영은, B1A4, 블락 비, 소울 다이브, 김그림, 터치 등이 출연했다.
[사진 = 임재범과 박재범]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