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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쥬얼리 멤버 박세미가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성형설을 적극 부인했다.
박세미는 1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성형말고 다이어트 열심히 했어요! 웃길만큼 고대로 자란 나” 라며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꼬마 박세미는 미니마우스 티셔츠를 입은 채 허리춤에 손을 얹고 환하게 웃고 있다. 깜찍한 포즈와 표정이 지금의 모습과 별반 다를 게 없어 보인다.
박세미는 최근 온라인 연예 커뮤니티에 '쥬얼리 박세미 성형한 듯?'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성형설에 휘말렸다. 그가 '슈퍼스타 K'에 출연했을 당시 사진과 쥬얼리로 데뷔했던 '백 잇 업(Back it up)' 활동, 12일 공개된 '엘프녀' 콘셉트 재킷 사진을 한데 모아 2년여에 걸친 박세미의 외모 변천사를 비교하던 네티즌들은 성형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박세미의 성형의혹에 대해 "성형수술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하며 "'슈퍼스타 K' 출연 당시보다 10kg 정도 감량에 성공했다. 살이 많이 빠지다 보니 이목구비가 뚜렷해져서 아마 성형논란이 제기된 것 같다. 성형수술을 받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박세미 어린시절(위 오른쪽), 새 앨범 재킷사진(아래). 사진=박세미 트위터, 스타제국]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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