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오늘(14일) 동갑내기 회사원과 비공개 결혼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서영희(31)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서영희는 14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소재 한 호텔에서 동갑내기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은 서영희와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온 동갑내기다. 그는 현재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일반인으로 187cm의 훤칠한 키에 훈남형 외모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이에 서영희는 지난 7일 연예인 동료들과 결혼 축하 파티를 따로 열었다. 이날 파티에는 배우 서우, 이천희-전혜진 부부 등 동료 배우들과 지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영화 ‘추격자’, ‘그 분이 오신다’, 드라마 ‘선덕여왕’ 등에 출연한 서영희는 지난해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충무로의 스타로 발돋움 했다. 최근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개봉했고, 영화 ‘삼례여중축구부’ 촬영을 앞두고 있다.

[14일 결혼하는 서영희]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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