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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무한도전 대 빅뱅의 심야 추격전 특집 ‘갱스 오브 서울’ 두번째 이야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저녁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의 특집 코너‘갱스 오브 서울’에서는 서울에 공존하고 있는 무한도전과 빅뱅 두 조직을 하나로 정리하기 위해 이들이 가위, 바위, 보 중 하나의 무기를 지급받고 본격적인 추격전을 시작한다.
이날 두 조직은 가위, 바위, 보만으로 자신의 보스를 지키는 동시에 상대 조직의 보스를 죽여야 승리할 수 있기 때문에, 두 조직 모두 상대를 속일 작전을 짜며 견제하는 데에 집중했다.
또한 서로의 보스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통화를 하던 두 조직은 빅뱅파는 서로 자신이 보스라고 우기는 작전을 사용했으며 무도파는 그런 빅뱅을 피라미 취급하며 비웃는 등 서로의 약을 올리기 위해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더불어 추격전, 심리전 특집에서 빛을 발하는 ‘사기의 신’ 노홍철이 ‘갱스 오브 서울’에서도 대대적인 사기작전을 감행해 출연진 모두를 충격과 혼란에 빠트렸다.
특히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카리스마 연기를 보여주었던 탑을 제외하고, 추격전을 처음 접하는 빅뱅 멤버들의 어색하고 오그라드는 조직원 연기까지 더해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가위, 바위, 보로 펼쳐지는 사상초유의 심리게임 ‘갱스 오브 서울’ 두번째 이야기는 1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무한도전 촬영 컷. 사진 = MBC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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