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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팝아트 대가 앤디 워홀이 그린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그림이 2700만 달러(약 300억원)의 초고가에 팔렸다고 외신이 전했다.
'리즈 5(Liz 5)'라는 제목의 이 그림은 워홀이 그린 할리우드 유명스타 그림중 하나로,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경매장에서 누가 살지 얼마에 팔릴지 최대 관심을 모았다. 이 작품은 워홀이 지난 1963년에 완성한 실크스크린 작품으로 한 입찰자에 의해 2696만 2500 달러에 낙찰됐다.
이는 워홀이 그린 리즈 테일러의 또다른 그림인 '1963,s Liz'가 지난 2007년 2300만 달러에 팔린 것을 능가하는 금액이다.
팝아트 창시자인 앤디 워홀은 지난 1987년에 사망했으며, 엘리자베스 테일러도 울혈성 심부전증으로 지난 3월 11일 세상을 떠났다.
[엘리자베스 테일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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